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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트럼프-김정은, 속전속결 회담 진행…트럼프 "환상적 회담"

조세일보 / 이정현 기자 | 2018.06.12 14:17

트럼프 "정상회담서 많은 진전" 발언…긍정적 결과 기대 높여
트럼프-김정은, 공동합의문 서명 위해 이동

12일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 국장 댄 스카비노 주니어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12일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 국장 댄 스카비노 주니어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12일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별다른 이상 기류 없이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 중간 기자들과 만나 "환상적인 회담"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국시각 오후 1시 40분 현재 서명을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업무 오찬을 마친 후 회담장에서 걸어나오다 기자들과 만나 "서명하러 이동 중"이라고 확인했다. 또 "회담에서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 정말 환상적"이라고 회담 분위기를 밝혔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 10시경 만나 38분가량의 일대일 단독회담을 가졌다. 이어 곧바로 진행된 확대 정상회담은 북미 참모진들의 배석 속에 1시간 40분간 진행됐다.

배석자로는 미국측에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비서실장과 북측에선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이 나섰다.

확대회의에 이어 열린 업무 오찬엔 미국측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 등이 추가로 배석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처럼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언사가 전해지며 이번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해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높이고 있다. 

스위스 유학 경험이 있는 김 위원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영어 대화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표정이었다. 또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존 볼턴 보좌관과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 한국시각 5시에 이번 회담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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