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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예상된 결과' 호남, 민주당 압승…이변은 없었다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6.14 01:16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승이 예상되는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사진: 이용섭 인스타그램]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승이 예상되는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사진: 이용섭 인스타그램]

진보 진영의 지지기반이자 진보의 전통적 표밭으로 평가받는 호남 지역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광주·전북·전남의 민심은 민주당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결과로 보여줬다.

지난 13일 국민의 일꾼을 뽑는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다. 개표를 앞두고 공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4곳과 재보궐 10곳을 차지했고 본 개표에서도 역대급 승리를 앞두고 있다.

진보 진영의 강력한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 역시 출구조사는 물론 40% 이상 진행된 개표에서 민주당의 압승이 예측됐다. 2년전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의 승리를 이끌었던 호남민심은 지난 대선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다.

정치권의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은 전북지사, 전남지사, 광주시장까지 호남지역 3개 광역단체장을 모두 거머쥐었다. 지난 13일 밤 11시에 발표된 득표율을 보면 송하진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70.5% 득표율을 기록중이며,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도 76.2%로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도 84.6%로 멀찌감치 앞서 있다. 세 후보 모두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인지라 민주당의 호남 승리는 이젠 기정사실로 보인다.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승이 예상되는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사진: 김영록 페이스북]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승이 예상되는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사진: 김영록 페이스북]

보수야당의 절대적 약세 지역인 호남에서 민주당의 승리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998년이후 20년만에 호남지역에 공천 후보자를 내지 못했고 강력한 상대가 기권한 호남 지역은 결국 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호남 출신 국회의원들이 대부분인 민주평화당은 더불어민주당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앞서 광주시장에 출마하려던 김종배 후보는 "현실의 높은 벽을 느꼈다"며 결국 사퇴의사를 밝혔고 평화당은 지지기반인 광주시장 선거에서 후보조차 발표하지 못했다.

한편 박준영 국민의당 전 의원 지역구였던 전남영암무안신안군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도 무안군수 출신 서삼석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서 후보는 밤 11시 현재 62.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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