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베르나르 베르베르 '고양이' 프리미엄북 판매

인터파크도서가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고양이' 출판을 기념해 1·2권 특별 세트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올해 초부터 '인터파크 프리미엄북'을 통해 누구나 소장하고 싶고 선물하고 싶도록 새 옷을 입혀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고양이 1·2권이 프리미엄북 7탄이다.

이번 프리미엄북은 출판사 열린책들과 손잡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1위에 오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장편소설 고양이를 선정했다. 특별 제작한 고양이 1·2 세트는 기존 표지 위에 독특하게 디자인한 고양이 띠지를 둘렀다.

이번 신간 출시를 기념해 '고양이 스트링 파우치'를 선택 사은품으로 마련했다. 고양이 낱권, 세트 구매 시 받을 수 있으며 파우치와 고양이 1·2 세트 결합 구매 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책은 주인공인 고양이 시각에서 인간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프랑스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한국에서는 40대 여성 독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인터파크도서의 판매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구매자를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39%로 가장 높았고, 30대 32%, 20대 14%, 50대 12%, 60대 이상 2%, 10대 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여성이 62%로 남성 38%보다 높았다.

송현주 인터파크도서 MD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국내에 많은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신작 역시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으로 책을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몰입감이 뛰어나다”며 “그의 독특한 세계관만큼이나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 고양이 1·2 세트는 출판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