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동일스위트 더 파크' 단지 조경 이미지. 사진=동일 제공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김포시 인구는 약 40만 4000명으로 2013년 기준 30만명 수준에서 지속 증가해 5년간 10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통량도 증가했다. 경기도에 의하면 경기 내 주요 도로 283개소의 지난해 1일 교통량은 439만 3185대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424만 6285대 대비 3.5% 늘어난 것으로 김포시 걸포동은 10만 6804대로 교통량 최다 지점으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의 교통여건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지하철 5·9호선이 검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사업이 첫 발을 떼기 위해서는 2021년 수립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사업계획이 반드시 반영되야 한다고 평가한다. 현행법상 중장기계획에 사업이 반영돼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은 "지하철 연장 사업 계획이 반영되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 사업에 대한 긍정 검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김포시에 굵직한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시에서 동일과 동일스위트가 선보인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더 파크'가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이를 통해 여의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곡, 광화문 등으로 접근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내년 중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과 인접해 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하철 연장사업이 거론되면서 상담·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