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출시예정인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노트9 시리즈가 혁신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S펜의 기능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는 25일, 계정을 통해 “갤럭시 노트9의 S펜은 정신이 담겨있다”며 “S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당신이 자주 S펜을 사용하고 있다면 노트9의 S펜은 충분히 기대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이며 기능과 성능, 사용편의성에서 완전한 필기의 느낌을 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사진:트위터
또 다른 트위터 계정 제레미 트라잇(Jeremy Tryit2)은 노트9의 시제 사양은 소문과 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후면에 듀얼 픽셀 듀얼 OIS 기능의 f1.5 및 f2.4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6.38인치 QHD 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IP68 방수 성능 및 스앱드래곤845 또는 엑시노스9810 프로세서에 6GB(기가바이트) 램, 내부저장용량 64GB(중국과 한국은 512GB)로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UFS3.0 플래시 메모리(저장용)와 LPDDR5 메모리를 장착, 이전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UFS3.0(Universal Flash Storage) 버전은 지난 봄 출시한 UFS2.1(1,663MB/s) 후속 제품으로 처리속도가 2,666MB/s로 이론상 최고 2배의 속도를 낼 수 있다.
LPDDR5 메모리 또한 현재 스마트폰용 램인 LPDDR4 후속 제품으로 초고속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두 제품이 동시에 탑재될 S10의 처리속도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