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오는 8월9일(현지시간) 뉴욕 공개가 확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9의 새롭게 업데이트된 S펜 성능의 일부와 함께 배터리 충전기의 용량이 공개됐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의 유명 트위터 계정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는 새롭게 장착될 S펜은 블루투스 기능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장거리 타이머 기능에 음악 재생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에도 노트9의 S펜은 S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데이트를 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정신이 담겨있다고 밝힌바 있어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사진:트위터
소문에 따르면 블루투스를 통해 게임플레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만약 사실이라면 시장에 상당한 파란을 일으킬 수 있는 차세대 액세서리로 부상할 수도 있다.
또한 지난 1일, 그는 노트9의 배터리 용량은 4000mAh(밀리암페어 퍼 아워)가 맞지만 충전 기능은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국 TENAA(중국 전파 인증) 자료와 함께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모델번호 SM-N9608(갤럭시노트9으로 추정) 기기로 EP-TA200 충전기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바 규정 전력은 전압 DC(직류)9.0V(볼트)에 전류 1.67A9암페어) 또는 5V 2.0A로 최대 15.03wh(와트)에서 최저 10wh임을 알 수 있다.
이는 S7/S8/S9와 동일한 충전기로 시간당 10와트 충전이 가능했던 것에 비춰 배터리 용량이 즘가함에도 불구하고 충전기 용량이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일 경우 아이폰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충전시간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단말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몇 년 동안 이어온 동일한 디자인으로 인해 벌써부터 시장과 소비자들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전속도까지 느려진다면 S펜 혁신만으로 원하는 판매량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