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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진로, 오늘 밤 9시 부산 최근접 예상…지금 제주도엔 강풍·4~6m 파도 일어

조세일보 / 김홍조 기자 | 2018.07.03 08:56

태풍 진로 예상 <사진: KBS>

◆…태풍 진로 예상 <사진: KBS>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가 3일 오전 태풍경보로 강화됐다.

현재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의 해안가 주변에는 4~6m의 너울성 파도와 함께 몸이 휘청거릴 정도의 강풍이 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쁘라삐룬이 오전 8시 기준 중심기압 975hPa의 중급 세력으로 서귀포 남동쪽 200㎞ 부근 해상을 시속 22㎞로 지나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낮 12시에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190㎞ 부근 해상, 오후 6시엔 부산 남남동쪽 약 120㎞ 부근 해상으로 북상하며 오후 9시께는 부산 남동쪽 80km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4일 오전 6시엔 독도 남남서쪽 약 140㎞ 부근을 지나며 낮 12시엔 독도 동쪽 약 8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 일대가 태풍 전면에 있는 강수대의 영향권에 이미 들어가면서 비가 내리고 있다"며 "3~4일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고 밝혔다.

4일 낮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영남, 울릉도·독도 40~100㎜(많은 곳 영남 해안, 울릉도·독도 150㎜ 이상)이며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호남, 제주도에는 3일까지 5~30㎜의 비가 예상된다.

때문에 해당 지역은 저지대, 농경지 침수와 배수구 역류 등에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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