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 동부센트레빌' 이미지. 사진=동부건설 제공
올인빌은 지난해 말 피데스개발과 한국갤럽이 공동조사한 '2018~2019 주거공간 7대 트렌드'에 소개된 개념이다. 단지 안팎에서 교통, 쇼핑, 교육, 자연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여건을 갖추는 것이 주거지 선택에 최우선 요인으로 꼽힌다는 평가다.
여기에 두 회사가 실시한 미래 주택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택 실수요자들은 같은 주택이라도 공원, 산, 숲 등 자연환경이 근처에 있으면 평균 7%, 상업시설 근처면 6.3%를 추가로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편리함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나 단지 내에서 쇼핑·문화생활을 즐기는 현상이 늘고 있다"며 "단지 내에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올인빌 단지들의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룡대우푸르지오, 오룡호반베르디움, 오룡한국아델리움 등 브랜드 단지 각축장으로 떠오른 전남도청 소재지 남악신도시에서 한국토지신탁과 동부건설이 올인빌 단지로 평가받는 '남악 동부센트레빌 리버파크'를 공급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남악신도시 내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에 들어선다. 롯데마트, 롯에아울렛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도 인근에 예정돼 문화·쇼핑을 가까이서 누릴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 1층~지상 12층, 30개동, 모두 1258실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강변 조망 피트니스, 옥상정원 등이 계획됐다. 이밖에 남악호수공원, 중앙공원, 수변생태공원, 영산호가 인접하며 영산강 자전거도로도 단지와 연계된다.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 마련됐고 입주는 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