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감 있는 일처리로 정평이 난 인물. 부하직원들의 능력을 믿고 맡기는 스타일의 관리자로 함께 일하면 배울 것도 배울 것이지만 편안함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업무를 집행할 때도 있어서도 명확한 기준을 먼저 정립하여 방향을 부하직원들에게 설정해 주는 등 합리적이라는 평가. 한발 빠른 상황대처 및 판단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평소 업무개선 의지가 강한 편으로 일선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매순간 고민하는 기획자라는 평가도 있다.
1966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으며 충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국세청에 들어와 동대전세무서 총무과장을 지냈다.
초임이었던 청주세무서장 이후 3년 동안 중국 세무협력관으로 파견, '중국통'으로도 꼽힌다.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으로 재직시에는 호화·사치생활 고액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색과 해외재산 추적 등을 통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환수하는데 기여했다.
국세청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추진단 총괄과장으로 시스템 개발에도 일조했으며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재직시,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한 엄정한 사후검증 등 치밀하고 전략적 신고관리로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세수 변동 상황을 수시 점검, 부가가치세 세수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후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을 지낸 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으로 파견(고용휴직)을 갔다가 지난해 말 국세청으로 복귀, 소득지원국장으로 근무해 왔다.
[약력]
▲1966년 ▲충북 충주 ▲충주고-서울대 사회복지 ▲행시 37회
▲동대전 총무과장, 제천 직세과장, 이천 총무과장, 국세청 납세지도과, 국세청 소득5계장, 서울청 조사4국1과5계장, 국세청 전산조사2계장, 국세청 조사3과2계장, 국세청 조사2과 2·1계장, 국세청 조사기획1계장, 청주세무서장, 중국 세무협력관, 서울국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TIS) 추진단 총괄과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대전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국세청 징세담당관,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파견,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