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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조세일보 / 이희정 기자 | 2018.07.05 15:00

임광현 국장

이번 인사를 통해 김연근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임환수 전 국세청장 등 케이스처럼 '세무조사 분야 엘리트 코스'를 제대로 밟게 됐다.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과 4국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과 1국장을 모두 역임하는, 또 나오기 힘든 보직경로를 밟는 국세공무원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사무관 시절부터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국세청 '엘리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스마트(smart)'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 잘생긴 외모는 '덤'. 반강제적으로(?) 외부인들과의 소통을 자제하고 있지만 애초부터 꽉 막힌 인물은 아니다.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엄격하게 선을 지키고 업무와 관련한 보안은 철두철미하게 지킨다. 굳이 표현하자면 '외강내강형'이다. 굉장히 세련된 화법을 구사하며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의 두뇌에 담겨진 차고 넘치는 지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후문.

1970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강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 하버드 법학대학원을 졸업한 수재.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국세청에 발을 들인 뒤, 대전세무서 총무과장, 공주세무서 직세과장, 국세청 기획예산2계장, 서초세무서 조사1과장 등 일선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하버드 법학대학원으로 2년 동안 국비 유학을 다녀왔다.

유학을 마치고 국세청에 복귀해 서울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조사국 등 조사분야에 근무하며 조사 업무 경험을 쌓았고 지난 2006년 속초세무서장으로 부임해 초임세무서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청와대 파견을 떠났다가 2008년 서울국세청 국제조사3과장으로 복귀했으며 국세청장 정책보좌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2010년 12월말 국세청 핵심 과장급 보직인 조사기획과장에 임명됐으며 부이사관 승진 이후 부산국세청 세원분석국장으로 일하다 서울국세청 감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고위공무원 승진 후부터는 내리 '조사국장' 타이틀만 달았다.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과 중부국세청 조사4국장을 역임했으며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에 이어 국세청의 중수부라고 불리우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을 맡았다가 이번 인사를 통해 서울청 조사1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름을 '임조사'로 바꿔도 될 것이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

[약력]

▲1970년 ▲충남 홍성 ▲강서고-연세대, 하버드 법대 ▲행시 38회
▲대전세무서 총무과장, 공주세무서 직세과장,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서초세무서 조사1과장, 미국유학, 서울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조사국, 속초세무서장, 청와대 파견, 서울국세청 국제조사3과장, 국세청 정책보좌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부산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서울국세청 감사관,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국세청 조사4국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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