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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원회, '채용 성차별 해소 방안' 발표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7.05 15:54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일자리위원회가 5일 '채용 성차별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일자리위원회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금융권 등 성차별 채용 사례가 다수 적발됐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각 계의 목소리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자리위원회 여성TF는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를 거쳐 '채용 성차별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

일자리위원회 여성TF장인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은 "사회 전반에 성평등 채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채용 단계에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최근에 드러난 사례는 빙산의 일각일수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여성TF와 관련 부처가 함께 힘을 모으게 되었다"며 "오늘 대책이 많은 구직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기반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채용 성차별 해소 방안'은 채용 이후 단계에 집중되었던 그간의 여성 고용 대책들과는 달리 채용 과정의 공정성 확보 및 사전 예방 조치들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성평등 채용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금융권 등 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표된 '채용 성차별 해소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채용 단계별 공정성 강화, ▲ 채용 성차별 의심기관 감독 및 제재 강화, ▲ 성평등 채용 기반 강화 및 인식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그간 특혜 채용, 성차별 채용 문제로 실망하고 마음 고생하셨을 청년 구직자들, 특히 여성 구직자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기 바라며 당장 올 하반기 채용부터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 걸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적극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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