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토론 이끌 회의 진행자 HDC퍼실리테이터 양성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에 참여한 HDC퍼실리테이터가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수평적 토론과 자발적인 회의문화 구현을 위해 양성되는 HDC퍼실리테이터는 회의 참석자들이 적극적인 회의 참여로 집단지성과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돕는 회의 진행자다. HDC퍼실리테이터가 활용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문화 구축 실행방안에 대한 토론 등이 펼쳐진다.
앞으로 HDC퍼실리테이터는 기존 수직적인 의사소통이 아닌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참여형 회의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육도 지속해 퍼실리테이터 협회 공인 자격 취득 후 사내 전문 강사로도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일의 능률을 높이는 기업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시차출퇴근제, 자율복장제, 2주간 휴식·여행 등이 가능한 휴-테크 제도 등 기업문화 혁신으로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 개인 삶의 행복도, 일과 삶의 균형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고 업무 성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