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레알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올해 6회를 맞은 사이언스 오픈랩은 과학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여고생들에게 과학실험현장 체험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이언스 오픈랩은 오는 10월 6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지역의 21개 우수 여성과학자 연구실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여고생들은 연구실에서 수행되는 프로젝트의 이론 강의와 더불어 연구실 탐방 및 연구 내용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여성 과학자 선배와의 만남으로 진로에 대한 조언을 얻는 멘토링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을 수상한 서울대 약대 이호영 교수도 참가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여고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사이언스 오픈랩은 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여고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언스 오픈랩 참가자에게는 체험 수료 후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명의 '사이언스 오픈랩 수료증'이 수여된다.
2013년 첫 선을 보인 사이언스 오픈랩은 '소녀,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지난 5년간 1500여명의 여고생에게 전국의 우수 과학 연구실에서 과학실험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