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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세계 곳곳서 깨달음 얻겠다"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7.12 15:39

"당면한 시대적 난제 독일에서 해결의 실마리 얻고자 한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4월 오전 서울 국회에서 서울시장 후보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4월 오전 서울 국회에서 서울시장 후보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배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12일 안 전 의원은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5년 9개월간 정치하면서 다당제 시대도 겪고 개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지만 미흡한 점이 많았다. 그럼에도 제게 과분한 사랑을 배풀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안 전 의원은 "여러분께서 제게 보내주신 변화의 열망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 오늘따라 더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며 "이제 더 깊은 성찰과 배움의 시간을 시작하려한다"고 본인 미래구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세계 곳곳의 현장에서 더 깊이 경험하고 더 큰 깨달음을 얻겠다. 그 끝이 어떤 것인지 저도 잘 알 수 없지만 세계 각국은 어려움에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하는지, 우리가 앞으로 나갈 옳은 방향은 무엇인지 숙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날 대한민국이 당면한 시대적 난제를 앞서 해결하고 있는 독일에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얻고자 한다"며 "그것이 제가 우리 국민과 우리 사회로부터 받았던 과분한 사랑의 100분의 1, 만분의 1이라도 보답하는 길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안 전 대표는 이후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새정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정치권 최대 잠룡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안풍(安風)'을 몰려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국민의당 공동대표 등을 지냈으며 바른미래당을 만들고 올해 6·13 서울시장 선거에 나섰지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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