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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靑·與 향해 "주는 떡도 못 받아먹냐…반성해야"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7.12 17:33

朴 "산자위원장까지 내주고 진정 개혁의지가 있는거냐" 꼬집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 결과를 두고 여당과 정부를 향해 "주는 떡도 못 받아먹냐"며 비판했다.

12일 박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평화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결국 이번 원구성은 다 죽어가던 한국당에게 큰 승리를 안겨줬고, 김성태 원내대표가 다시 축하받을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주는 떡도 못 받아먹는 청와대 비서실이나 민주당 지도부는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에) 외통위, 정보위, 환노위, 국토위, 복지위, 예결위 위원장을 내주고 특히 산업구조를 일으킬 산자위원장을 내주고 어떻게 개혁을 하겠나"라며 "상임위원장이 모든 법안 산정하지 않고 거부할 때 과연 (개혁이) 되겠는가"라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앞서 여당인 민주당은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통해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의 상임위를 가져갔지만 외통위, 국토위, 예결위, 산자위 위원장 등을 한국당에 내어주며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정보위 위원장 마저 바른미래당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청와대와 민주당을 겨냥해 "개혁을 완전히 포기했다"고 표현하면서 "평화당은 비록 소수당이지만 민생문제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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