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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회부의장 후보에 이주영 선출

조세일보 / 이정현 기자 | 2018.07.12 18:14

이주영 의원, 당내 부의장 후보 경선서 과반 득표로 당선

20대 후반기 국회 부의장 후보에 선출된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좌측)이 김성태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김용진 기자)

◆…20대 후반기 국회 부의장 후보에 선출된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좌측)이 김성태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김용진 기자)


자유한국당이 20대 후반기 국회 부의장 후보에 5선(選)의 이주영 의원을 선출했다.

이 의원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 101명이 참여한 부의장 후보 경선에서 과반득표를 하며 상대편인 정진석 후보를 가볍게 제쳤다.

한국당은 이 의원이 과반득표를 함에 따라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당의 부의장 후보 선출은 후반기 원구성 합의에 따라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각각 1명씩 부의장을 배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 의원의 부의장 정식 임기는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선출됨과 동시에 시작된다.  
 

12일 자유한국당 부의장 후보 선출 경선 모습. (사진=김용진 기자)

◆…12일 자유한국당 부의장 후보 선출 경선 모습. (사진=김용진 기자)


이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한국당이 보수 우파의 기(氣)를 살려갈 수 있도록 충실히 역할할 것"이라며 "국회의장의 독주에 대해선 과감하게 꼬리를 끊어내는 역할도 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표결 직전 정견 발표에선 ▲ 정부 여당에 대한 강력한 견제 ▲ 당과 보수우파 통합의 구심점 ▲ 보수우파 싱크탱크 확장과 인재 양성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이 의원은 야당몫의 국회 부의장을 맡은 데 대해 "여당 출신 의장이 과거처럼 중립적 위치를 망각하고 편파적인 독주를 이어갈 땐 결단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대여 견제를 강조했다.

또한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연이은 참패로 당이 위기상황에 놓인 것과 관련 "국회 부의장으로서 원칙을 지키고 정도를 걸으며 수습과 통합을 이루는 중심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는 이어 "부의장에게 제공되는 인적, 물적 자원도 나라와 우리 한국당의 발전을 위해 투명하게 쏟아붓겠다"며 "보수우파의 싱크탱크 확장과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국회의장 후보에 6선의 문희상 의원을 선출해 놓은 상태다. 한국당과 함께 부의장 1인을 배정받은 바른미래당에선 정병국 의원과 주승용 의원간 경선이 13일 오전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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