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서 3인 선출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놓고 경쟁을 벌일 최종 후보가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의원으로 결정됐다 [사진: 최동수 기자]](https://www.joseilbo.com/gisa_img_origin/15325918141532591814_choi3450_origin.jpg "원본보기")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놓고 경쟁을 벌일 최종 후보가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의원으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놓고 경쟁을 벌일 최종 후보로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의원이 선택됐다.
민주당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중앙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실시해 경선에 나선 8명의 예비후보 중 8월 결선에 진출할 3명을 투표로 뽑았다.
이날 예비경선에는 이해찬(7선), 이종걸(5선), 김진표·송영길·최재성(이상 4선), 이인영(3선), 박범계(재선), 김두관(초선) 등 8명의 예비 후보가 나섰다.
440명의 선거인단 중 405명이 투표한 이번 경선에서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후보가 8월에 열리는 결선 투표에 진출하게 됐다.
최종 후보 3인은 내달 25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이번 당 대표 경선은 2020년 실시되는 21대 총선에서 막강한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메리트때문에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