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靑 비서관 인사…홍보기획 유민영 등-조세일보모바일

인사비서관···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문화비서관···남요원 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연설기획비서관···최우규 전 홍보기획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연설기획비서관에 최우규 전 홍보기획비서관(50), 홍보기획비서관에 유민영 현 에이케이스 대표(51), 인사비서관에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51), 문화비서관에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56)을 임명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민영 신임 홍보기획비서관 (사진=자료)

◆…김봉준 신임 인사비서관 (사진=자료)

유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은 전북 남원 출신(67년생)으로 동암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노무현 후보 대선기획

단 선대위 홍보팀 부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다. 현재 위기관리 컨설팅회사인 에이케이스 대표이며 성균관대·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다.

김 신임 인사비서관은 서울 출신(67년생)으로 동북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남요원 신임 문화비서관 (사진=자료)

남 신임 문화비서관은 서울 생(62년생)으로 서라벌 고와 동국대 철학과 졸업 후,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사무총장,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최 신임 연설기획비서관은 충남 보령 출신(68년생)으로 용산고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경향신문 기자, 논설위원을 거쳐 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에서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文대통령, 靑 비서관 인사…홍보기획 유민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