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니와 사단법인 숲길 로고. 사진=한국피앤지 다우니 제공
야생화 보호 캠페인은 제품 개발에 영감을 주는 꽃과 자연을 보호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야생화 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산림청 지원 하에 지리산 외곽 3개도(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5개 시·군(구례군, 남원시,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120개 마을에 걸쳐 조성된 도보길이다. 지리산 주변 생태환경은 한국 고유의 야생화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국내 야생화의 약 70%인 1천500여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우니는 국립수목원의 자문으로 숲길과 협력해 지리산 둘레길 주변 야생화 생태 현장 점검과 관리 및 식재 활동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화를 보전할 계획이다. 나아가 2020년까지 방문객들이 한국의 야생화를 탐방할 수 있는 '다우니 야생화 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원 사단법인 숲길 국장은 “매년 많은 방문객이 야생화를 비롯한 자연 풍광을 즐기기 위해 지리산 둘레길을 찾고 있다”며 “다우니의 야생화 보호 캠페인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한국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한편 더 많은 국민에게 야생화 보호 활동과 체험기회를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