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대리시장 새바람 일으킨다" = 김용재 민우세무법인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유세영 대표(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등 민우세무법인 임직원들.
BDO이현회계법인(대표 : 최종헌)과 민우세무법인(대표 : 유세영)이 손 잡고 세무대리 시장 개척이 나선다. 두 법인은 지난 28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회계·세무·컨설팅서비스 분야에서 고품질의 결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우세무법인은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법인으로 제천세무서장과 천안세무서장, 서인천세무서장, 창원세무서장 등을 지낸 유세영 대표가 이끈다. 아울러 이현세무법인 총괄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최영관 세무사도 합류, 남부럽지 않은 맨파워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국세청 감찰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지내며 41년 세무행정 경력을 보유한 김용재 회장도 민우세무법인 회장으로 전면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BDO이현회계법인 고문을 겸임하며 법인 경영 전반을 이끌 계획이다.
김용재 회장은 두 법인의 전략적 제휴와 관련해 "회계감사 시장에서 이현회계법인의 전문성은 이미 검증이 됐다"며 "이번 민우세무법인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회계감사·세무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계·세무분야의 단순한 결합이 아닌, 기업현장의 다양한 요구(Needs)를 파악하고 '정확한 해결 방법 제시'라는 서비스 지향점도 제시했다.
김 회장은 "회계법인의 축적된 노하우와 세무법인의 맨-파워를 기반으로, 회계·세무·컨설팅 등 경영전반에 걸쳐 최고의 전문서비스를 지향하고자 한다"며 "회계와 세무가 빚어내는 강한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