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2018 볼빅 직장인 동호회 골프대회'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문경안 볼빅 회장(가운데)과 우승팀 영광씨앤씨 토사랑 동호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볼빅 제공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이 주최한 '2018 직장인 동호회 골프대회' 왕중왕전이 막을 내렸다.
볼빅은 지난 16일 경기도 안성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진행된 왕중왕전에서 영광씨앤씨 토사랑 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직장 내 골프동호회 가운데 1·2차 대회를 거쳐 선발된 각 대회별 상위 17개 동호회·모두 34팀이 참가했다. 왕중왕전은 팀 4인의 성적 합산으로 우승을 가려냈으며 영광씨앤씨 토사랑 동호회가 310타 기록으로 트로피·메달·86인치 TV를 받았다.
이와 함께 스포츠캐디백 세트, 우승 기념볼 40더즌, 모자·장갑 각 40개, 골프존카운티 안성Q 1팀 무료 라운드권도 부상으로 지급됐다.
팀원 중 최다 비거리를 기록한 2인의 기록을 합산하는 팀 롱기스트는 450m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골프 동호회가, 팀원 중 홀에 가장 가깝게 볼을 붙인 2인의 거리를 합친 팀 니어리스트는 3.5m의 알차 R-car 동호회가, 패셔니스타 팀을 선정한 컬러풀 볼빅상은 경기세무법인 동호회가 각각 선정됐다. 다만 한불모터스에서 제공한 푸조 208CC 홀인원 경품은 주인공이 나오지 않았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이 대회는 직장 내 골프동호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순수 아마추어 골프대회"라며 "내년에는 예선 대회수를 늘려서 더 많은 기업의 골프동호회가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