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롯데슈퍼 및 롯데e커머스와 기가지니를 통해 집에서 쇼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슈퍼 인공지능 장보기 서비스는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롯데슈퍼에서 판매하는 식료품, 생필품 등을 검색하고, 장바구니 담기 및 주문, 당일배송요청, 배송상태조회까지 지원하는 인공지능 쇼핑서비스다.
구매이력상품, 인기상품 우선추천, 추천 상품 자동 담기, 최고할인쿠폰 자동적용, 최단시간배송 자동배정, 실시간 배송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에 최적화된 음성 이용 환경으로 인공지능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가지니, 롯데슈퍼 실행해줘 라고 말한 후 찾아줘, 담아줘, 주문해줘 등 세 가지 키워드만으로 장보기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우유 찾아줘”라고 말하면 다양한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이력에 있는 상품과 인기상품을 우선적으로 목록에 배치해 준다.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기 위해서는 화면상 보이는 상품 순서에 따라 1번 담아줘라고 말하고 검색 없이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려면 (상품명) 담아줘라고 하면 된다.
주문해”라고 하면 가장 빠른 시간으로 당일배송 일정이 잡히며 결제하면 배송이 되고 총 금액이 2만원 이상(단, 일부 지역 배송센터는 2.5만원 이상)이 되면 무료배송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장바구니에서 구매상품 개수를 변경하거나 삭제도 음성명령만으로 가능하고 배송시간도 음성명령으로 원하는 시간대로 변경하는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쇼핑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결제는 L.pay로 가능하며 오결제를 방지하기 위해 PIN 인증절차를 포함시켜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연말까지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 화자인증 음성결제가 가능한 지니페이(Genie Pay)도 적용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