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의 송우철 대표변호사
23년 6개월간의 법관 재직 동안 대법원 조사심의관, 대법원 수석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겸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등 굵직한 이력을 갖고 있다.
특히 1995~1996년 미국(U.C. 버클리 대학) 연수기간 동안 미국 세법을 연구한 것이 조세소송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됐다.
이런 이력을 바탕으로 2013년 10월 태평양에 합류한 뒤 현재 태평양 조세그룹을 비롯한 송무그룹 전체를 이끌고 있다.
법관 재직 시절 일반민·형사 사건을 비롯해 서울고등법원 지적재산권전담부 판사,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로서 지적재산권 사건, 행정사건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접하면서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3년간에 걸쳐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및 수석재판연구관 생활을 통해 상고사건에 관한 많은 연구 경험이 큰 자산이 됐다.
법률가로서 '불치하문'의 자세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그는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고 선·후배, 동료들에게 늘 도움을 구하려 한다"고 말한다.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85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육군 법무관을 거쳐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겸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했다.
태평양에 합류한 뒤 지난 2017년에는 '아시아로 아시아-태평양 분쟁해결 시상식 2017(Asialaw Asia-Pacific Dispute Resolution Awards 2017)'에서 한국지역 '올해의 분쟁해결 스타상(Disputes star of the year)'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송 및 국제중재 분야 전문변호사를 대상으로 하며, 국가별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변호사에게 수여한다.
또 세계적 법률시장 평가기관인 체임버스 앤 파트너스(Chambers and Partners)의 선두 전문가(Leading Individual)로도 등재돼 있다.
서글서글한 눈매에 강단 있는 일처리로 주변의 신망이 두텁다.
<약력> 서울대 법대 졸업, 제26회 사법시험 합격, 미국 Berkeley University 연수(세법연구), 서울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겸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현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