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심재철 <사진: 더 팩트>
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행정정보 무단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충돌이 예상된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최교일 의원 대신 심재철 의원을 긴급 투입했다.
심 의원을 검찰에 고발한 기재부에 맞서 심 의원의 행정정보 추가 폭로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이르면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기자들을 만난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유 후보자의) 결정적인 하자는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 후보자가 임명되면 오는 4일 대정부 질문 때 유 장관이 나오게 돼 결과가 주목된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으나 한국당의 강경한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