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가 오는 12일 2018 가을·겨울을 위한 'Uniqlo U' 컬렉션 2차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올해 패션업계 트렌드로 부상한 '오버사이즈' 아우터와 다양한 디자인의 양털 제품으로 구성했다.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Uniqlo U 컬렉션은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유니클로는 매 시즌 Uniqlo U 컬렉션에서 색다른 실험과 혁신으로 베이직한 제품을 재해석하고 있다. 특히 색상과 소재, 실루엣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으며 해당 컬렉션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디테일을 유니클로 일반 상품에도 적용해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Uniqlo U 라인업에는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후리스(양털)' 소재 등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했다. 유니클로는 Uniqlo U를 통해 후리스를 블루종과 가디건, 캐주얼한 느낌의 재킷 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후리스 소재의 부드러운 촉감을 살린 토트백도 남녀공용으로 출시한다.
또한 명품 브랜드에서도 선보인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실용적으로 해석한 여성용 아우터도 선보인다. 여성용 'U 오버사이즈 다운 재킷'은 몸 전체를 여유 있게 감싸면서도 부해 보이지 않으며 매우 가볍다. 색상 또한 블랙 외에도 레드 등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하는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나 '프리미엄 램스울' 등 유니클로의 고품질 소재로 만든 다양한 니트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여성을 위해 섬유기기 제조업체인 '시마세이키'의 '홀가먼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탄생한 'U 3D 울 모크넥 원피스'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한 가닥의 섬유로 봉제선 없이 옷을 완성하는 '홀가먼트 테크놀로지'에 기반해 몸매를 아름답게 연출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niqlo U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철학을 제시하는 컬렉션으로 유니클로만의 고품질 소재를 활용해 패션 트렌드를 일상복에 적용시켜 착용감 좋은 상품을 출시하며 매 시즌 품절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난 2016 가을·겨울 시즌 처음 선보인 이후 꾸준히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협업이 아닌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출시되는 Uniqlo U 2차 라인업은 온라인스토어를 비롯해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중앙점, 잠실롯데월드몰점, 신사점, 대구 동성로중앙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