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섭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원장. 사진=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제공
임플란트는 불의의 사고나 소홀한 치아관리로 인해 치아를 잃게 됐을 때 기존 치아의 기능을 메워주는 시술 방법으로 오랜 기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비교적 필요한 치료에 속한다. 다만 잇몸을 절개해 보철물을 식립해야 하고 개인마다 다른 구강 상태에 맞는 시술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고난이도 치료법에 속한다.
업계에 따르면 임플란트는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이 5명 중 1명꼴로 발생된다. 전문의들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꽤 있는 편이기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선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의료진의 경험·자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를 만나보고 치료했기 때문에 환자가 어떤 구강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적합한 수술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치과에서 구비한 장비, 소독절차와 시스템 등도 중요하고 임플란트 치료 이후 꼼꼼한 관리 여부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방법도 부작용 예방법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 중 아나토마지 가이드식 임플란트가 주로 추천되는데 이 방법은 3D CT 장비를 통해 개인의 구강 상태를 정밀진단하고 추출된 데이터 영상을 통해 높은 숙련도를 가진 의료진이 사전 모의수술부터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 개인에게 맞는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방법을 설정한 다음 임플란트를 진행하게 돼 비교적 정확한 식립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대한치과 보철 학회 인정의 손병섭 원장은 "임플란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잇몸뼈의 강도, 개인의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사람마다 구강 상태가 다른 만큼 높은 숙련도를 가진 인정의를 찾아야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