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원시티' 조감도. 사진=디허브 제공
지난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줄어들면서 본격적인 주택시장 관망세가 나타나고 았다. 이에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가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도 역세권 입지가 중요하게 손꼽힌다. 역세권은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주변에 생활 인프라와 주거 시설이 대규모로 들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김포 지역의 경우 내년 7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라 인근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 역세권 입지를 갖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D-ONE CITY)'가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상업시설 90실·기숙사 180실 규모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도보 이용권 내 위치해 김포공항역, 서울·강남 여의도 등으로 이동 가능하다. 이밖에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가깝다.
단지는 업무공간인 디원시티 타워, 상업시설인 디원시티몰,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 등으로 구성되며 건물 한 채에 각 공간이 모두 조성된다.
디원시티 타워에는 사무실과 함께 층고 12m의 로비, 소·중·대 회의실, 중정,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 호실 발코니(서비스 면적)와 한강신도시 첫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제공 등이 계획됐다.
입주 기업과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두는 디원시티몰은 4면 개방형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테라스 특화설계와 단지 내 조경 특화시설로 업무 시간 종료 후 혹은 주말에 방문하는 인구도 기대할 수 있다.
디원시티 스튜디오에는 남향 위주 배치의 기숙사가 들어선다. 전 호실 복층형·발코니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IoT 서비스도 도입된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의 경우 호수공원부터 이어지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된다. 조명·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채워져 휴게공간과 집객효과를 높이는 시설이 될 전망이다.
입주 시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고 법인세 감면, 정책자금 등도 지원 가능하다.
시공은 대림산업 맡았으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로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에 각각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