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픽' 체험 이벤트 메인화면 이미지.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에너지가 SNS를 통해 진행한 주유소 네트워크 활용 개인 간 거래(C2C·Customer to Customer) 택배 서비스 '홈픽(Homepick)'의 체험 공유 이벤트 '난 이럴 때 홈픽한다!'의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진행됐으며 SK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 2700여건의 고객 반응이 게재됐다. SK에너지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음료 이용권을 2매씩 증정할 예정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기존 SNS 이벤트는 대부분 단순히 콘텐츠를 공유하는 형식이나 이번 홈픽 이벤트는 서비스 경험을 댓글로 작성하는 참여형 이벤트"라며 "홈픽 서비스 체험을 긴 후기 형식으로 작성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고객 참여도가 기존 이벤트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당첨자 A 씨는 "시골에 계신 어머니가 재배한 채소를 친척들에게 보내려면 무거운 물건을 들고 편의점까지 가야 했으나 홈픽을 이용하니 기사분이 1시간도 안 돼 집으로 찾아와 택배를 가져가 편리해 하시더라"라고 후기를 남겼다.
SK에너지는 홈픽 서비스이 특징이 잘 드러난 3개의 이용 후기를 웹툰으로 제작해 SK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순차 게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홈픽의 장점을 소비자에게 알린다는 복안이다.
한편 홈픽 서비스는 어플이나 카카오톡, 네이버, 홈픽 홈페이지, SK텔레콤 NUGU, CJ대한통운 앱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부피·무게에 상관 없이 5500원 단일 요금으로 택배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