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객의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 및 해외 관광객 유치 공동 노력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왼쪽)가 박미령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가운데),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오른쪽)과 '면세 결제 시스템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카드와 중국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과 함께 '면세 결제 시스템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가 보유한 빅테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QR코드 결제, 퀵패스(NFC 결제) 등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의 시스템을 내달 1일 오픈하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 적용해 글로벌 관광객의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는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각 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1일 오픈 예정인 무역센터점은 '내 여행 최고의 목적지' 라는 콘셉트로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개층(8~10층)을 리모델링해 개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