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의 자체 개발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금동아 놀자가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3회 금융공모전에서 자체 개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금동아 놀자가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금융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해 금융교육 우수사례 및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하고자 실시되는 행사다.
DGB금융그룹은 DGB교육센터에서 자체 개발·제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금동(금융 동아리)아 놀자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동아 놀자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금융동아리를 대상으로 금융 보드게임, 역사와 금융이 혼합된 체험 프로그램, 은행체험관 탐방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체험, 놀이를 병행한 금융 교육을 통한 올바른 경제관념 수립이라는 취지 아래 올해 5개 학교 25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학생 봉사자 20명과 중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안 제작과정에도 참여해 실제 금융 동아리에서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고안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DGB금융그룹은 금융교육을 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타금융기관과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여개의 수요자 맞춤형 금융교육을 위해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기획하여 콘텐츠를 개발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자체개발한 금동아 놀자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은행, 생명, 증권 등 다양한 영역의 금융을 이해할 수 있는 통합금융체험관 등을 운영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