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시정연설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 대해 재계가 동참의 뜻을 밝혔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경제단체들은 논평을 통해 우리 사회의 '통합'과 저성장에 놓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경상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은 "국가와 경제가 4차 산업혁명에 맞게 모멘텀을 만들어가자는 점이 연설에서 강조됐다"고 논평하며 "성장의 성과를 가지고 분배 정책을 확실히 폄으로써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기업들에 필요한 규제 해결이나 투자 유치 면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총 관계자 역시 "이날 연설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이해된다"며 "경제계는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 산업구조 변화 등을 위해 정부, 국회 등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