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이 오는 3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에서 민간 교류의 하나로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논의 주제로 포함되었다고 2일 밝혔다.
남측 민화협에 따르면 이번 공동 행사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 선언 이행을 위한 것으로 노동, 농민, 청년, 학생, 여성,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단체 관계자들을 포함해 약 300명의 방북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최호진 대표는 청년 부문에서 남북 대학생 국토대장정 논의 주제로 북측과 협의하기 위해 방북단에 포함되었다.
동아제약 최호진 대표는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20년이 넘게 해오면서 언젠가는 한반도 전체를 걷는 진정한 한반도 대장정을 꿈꾸어 왔고 그것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에 누구보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26만 6662명이 지원했으며 3001명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