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CI. 사진=신세계아이앤씨 제공
신세계아이앤씨가 서울시 상생교류 플랫폼 '상생상회'에 자사 통합 영업관리시스템 '굿엠디' 및 '굿엠디 포스'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굿엠디(goodMD)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온·오프라인 도소매 유통관리를 위한 유통 ERP시스템으로 패션과 유통 부문에 특화됐다. 기기, 운용체계 종류에 관계없이 웹 환경에 로그인해 실시간 재고현황 및 매출관리 등 영업 전반을 관리할 수 있다.
굿엠디 시스템을 도입한 상생상회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지역간 상생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종로구 안국동에 지난 3일 개관했다. 다양한 지역 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문화를 확산하는 플랫폼이다.
상생상회는 굿엠디를 통해 구매, 물류, 판매, 영업 등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1200여개 농특산품의 판매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함께 구축한 굿엠디 포스(POS,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에는 기본 결제 기능 이외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택스리펀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더했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상무는 “굿엠디는 신세계그룹 시스템 구축,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유통ERP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웹 기반 서비스와 모바일 앱(APP) 등으로 편의성을 높이며 꾸준히 시장 확대 중”이라며 “이번 상생상회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영업관리가 필요한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