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고시회 새 회장에 박성일<사진> 세무사가 13일 취임했다.
부산세무사고시회는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회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일본 세기사동우회 야마우치 부회장, 히데후미 부회장, 최동락 부산경상대학교 산학처장, 이재만 대구세무사고시회 회장과 역대 부산세무사고시회 회장 등이 참석해 빛냈다.
부산세무사고시회 14대 박성일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 지역 고시회 소속 세무사들이 조세전문가로서의 사명과 긍지를 가지고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임기동안에 세법연구회, 국제교류, 신입회원 간담회 및 회원 워크숍 등 기존의 사업을 발전적으로 이어가면서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회원교육과 회원 사무실 직원교육을 강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박성일 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제42회 세무사시험에 합격, 동의대학교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세무사회 총무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세무사 박성일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부산고시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대국민프로젝트로 1강의 당 5분 분량의 세법 강의를 유튜브채널 등에 게시하는 '오세강(오분세법강의)' 강의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