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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브라운대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가속

조세일보 / 김상우 전문위원 | 2018.11.19 10:46

미 브라운대, 뇌공학 분야 선도…뇌공학과 자동차 산업 간 연계 가능성 주목
뇌공학, 생물학, 심리학, 의학 등 전 학문 분야 망라 과감한 접목 시도

    

브라운

◆…현대차그룹이 이종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HyundaiVisionary Challenge)'를 런칭하고, 첫 번째 파트너로 브라운 대학을 선정해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제3회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obility Innovator'sForum)'에서 미국 브라운 대학과 진행한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의 성과를 발표하고, 최종 선정된 4개 팀을 시상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뇌공학, 생물학, 심리학 등 이종(異種) 분야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역량과 기술 확보에 나섰다. 각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의 첫 번째 파트너로 미국의 브라운대학을 선정해 협업을 진행했다.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명문 사학으로,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차세대 신기술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의 선두 주자다.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는 뇌공학, 컴퓨터공학, 생물학, 신경과학, 심리학, 의학 등 자동차와 무관해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이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자동차 산업이 가진 한계를 탈피하고,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개별 파트너를 대상으로 매년 주제를 달리해 진행되며, 특히 단순한 제안 수준의 아이디어가 아닌 즉각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높은 수준의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파트너들을 협업 대상으로 한다.

이번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 2018'에는 브라운 대학 소속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등 17개 팀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최종 심사 결과 '박쥐의 비행원리를 활용한 항공 로보틱스', '미래 가상환경에서의 상호작용 기술', '증강현실을 사용한 인간-기계파트너십 향상', '운전자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생체인식 기반 피드백' 등 4가지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4개 팀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추후 각 팀과 산학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어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수상자들의 현대차 입사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이스라엘 테크니온(TEHCNION) 공과대학, 한국의 카이스트(KAIST)와 공동 연구를 위한 HTK 글로벌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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