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모바일 중심 전속 설계사 'Smart FP'를 모집한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19일 오프라인 점포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활동하는 전속설계사 채널 Smart FP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재무설계사(FP)가 되기 위해 필요한 생명보험 자격시험 준비, 컨설팅 교육, 재무설계, 청약, 계약관리, 사고보험금 신청 등 영업활동에서 고객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태블릿PC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은 전자청약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AI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앱 구축을 통해 계약관리(보험료납입, 대출, 보험금지급 등)가 가능하도록 디지털화 해온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Smart FP는 디지털 기반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공간과 시간의 제약없이 태블릿PC만 있으면 가능하다"며 "경력이 단절된 여성,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등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종합 재무 컨설팅 능력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보험, 세금 등의 기본지식은 물론 투자, 상속, 증여 등 고급과정까지 체계화 된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한다.
Smart FP로 등록되면 모든 활동의 기반이 되는 태블릿PC 구입 및 실사용 비용은 한화생명이 지원한다.
지원은 오는 12월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0명을 우선 선발하여 운영하고 파일럿 과정을 거쳐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