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10과 3월 공개될 갤럭시F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가 나왔다.
삼성전자 모바일 관련 매레 샘모바일(sammobile)은 '갤럭시S10시리즈의 색상과 지문인식 센서 및 접이식 휴대폰 갤럭시F에 대한 정보를 단독으로 입수했다며 상세한 내용을 20일 공개했다.
매체는 “S10의 색상이나 지문인식 스캐너에 대한 정보, 그리고 접이식 휴대폰에 대해 오래 기다리던 정보의 일부를 입수했다”면서 “S10은 내년 2월, S10변형 5G버전은 갤럭시F와 동시에 3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10시리즈에 3개 버전이 될 것이라는 소문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로 보급형 SM-G970x, 고급 모델인 SM-G973x와 SM-G975x가 그것이며 색상은 블랙(검정), 화이트(흰색), 옐로우(노랑), 그리고 그린(녹색)으로 출시된다고 덧붙였다.
물론 여기에서 적시한 4가지 색상이 전부 출시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출시되는 것은 4가지 색상이 확실하며 일부 그라디언트(단일 색상이 아니고 변화가 주어지는) 색상이 추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LED플립 커버를 번들로 제공하고 5.8인치(SM-G973x) 및 6.44인치(SM-G975x) 등 상위 버전의 경우 스크린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는 반면 저가 모델인 SM-G970x는 동일한 5.8인치임에도 스크린 지문인식 센서는 없다.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선보일 S10시리즈는 애플이 지난 9월 공개한 아이폰XS, XS 맥스 및 XR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거의 동일한 라인업을 구성한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누차 언급한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F는 내부 저장용량이 512GB(기가바이트)로 유럽용(모델명 SM-F900U)과 아시아용(SM-F900N)이 존재하고 실버(은색)과 블랙(검정)으로 글로벌 판매예정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