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서울척병원 내과, 금연클리닉 운영

조세일보 | 장재형 기자 2018.11.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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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클리닉 포스터. 사진=의정부 서울척병원 제공

의정부 서울척병원이 이달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금연클리닉은 니코틴 의존도와 금연의지 등을 검사하며 흡연자 특성 파악 후 단계별로 금연보조제나 의약품을 처방하고 상담도 이뤄진다.

금연을 희망하는 이들은 6회 상담 혹은 8~12주의 금연치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3회차부터 본인부담금 전액 면제되며 금연치료 프로그램 최종 이수 시 1~2회차에 지불한 본인부담금 역시 돌려받을 수 있다.

박소현 의정부 서울척병원 내과 원장은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생각하면 흡연도 질병이라는 인식을 가져야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해 가족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면 금연 성공률을 4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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