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유디치과의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문 양이 치아 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유디치과 제공
유디치과 광주학동점이 지난 23일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추천으로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문모(7·여) 양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과 치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이번에 치료 대상자로 선정된 문 양은 유치 어금니와 앞니에서 모두 6개의 충치가 발견됐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문 양은 충치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앞으로 한 달 간 추가 내원을 통해 어금니 2개, 앞니 1개는 발치치료를 진행하고 나머지는 신경치료를 진행한 뒤 레진·크라운 치료를 할 예정"이라며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문 양은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면서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의 지역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16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과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