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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정은 서울 답방 시기, 2차 북미정상회담 전후 논의"

조세일보 / 허헌 기자 | 2018.11.26 13:34

"종전선언도 이 시기에 논의될 듯···남북미 3자 합의 사항"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연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관련 "2차 북미정상회담 전, 후 언제가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데 더 효과적일지 여러 생각과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사진=자료사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연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관련 "2차 북미정상회담 전, 후 언제가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데 더 효과적일지 여러 생각과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사진=자료사진)

청와대는 26일 연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관련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이 좋을지 후가 좋을지 어떤 것이 더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데 더 효과적일지 여러 생각과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혀 그간 연내 서울 답방을 강력 희망해온 청와대로선 2차 북미 정상회담의 내년 초 순연으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또한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대변인은 연내 목표로 하고 있는 종전선언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만의 결정 또는 남과 북의 결정만으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남북미 3자가 다 합의를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종목표를 위해서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이 또한 내년으로 순연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김 대변인은 11월 중 북미고위급회담이 어렵다는 관측에 대해선 "일단 저희가 11월에 열린다고 한 적이 없다"며 "(우리가 아닌) 각 언론에서 11월에 열릴 것으로 구체적인 날짜까지 예측했다가 또 안 열릴 것이라고 예측 보도해서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달 중 열리길 기대하느냐'는 물음엔 "가급적 빨리 열리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북미고위급회담 진행 여부에 따라 종전선언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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