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테라바이트(TB)급 고성능 4비트(QLC) SATA SSD, '860 QVO 시리즈'를 출시한다.
다음 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가성비 높은 1·2·4TB의 고용량 저장 공간과 고성능을 겸비, 빠른 컴퓨팅(Computing)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V낸드 기반의 3비트 SATA SSD 850 EVO를 선보인바 있으며 이번 4비트 기반 SSD 860 QVO를 통해해 테라바이트 급 고용량 SSD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860 QVO 4TB 모델은 SATA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MJX 컨트롤러와 4GB LPDDR4 D램,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Intelligent Turbo Write) 기능으로 기존 3비트 SATA SSD와 동등한 수준의 고성능 연속 읽기(550 MB/s)와 쓰기(520 MB/s)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SSD의 수명을 가늠하는 수치인 TBW(Total Bytes Written, 총 쓰기 가능 용량)에서 최대 1440 TB를 제공하거나 3년의 보증기간으로 일반PC 사용자에 최적화된 신뢰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860 QVO 시리즈는 4TB, 2TB 및 1TB 등 3가지 모델로 예상 소비자 가격은 각각 $599.99, $299.99 및 $149.99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