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세무사회 조직 개편…2처12개팀→1처9개팀 "연구·법제 강화"

조세일보 / 염정우 기자 | 2018.12.04 17:43

이창규 회장, "회무의 효율성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

그래픽 수정

한국세무사회가 본회 사무처를 축소하는 형태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크기는 줄이되 회무추진의 효율성은 높이기 위한 방책이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존 2처12개 팀 체제에서 1처9개 팀 체제로 개편하는 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세무사회는 회원서비스 강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사무처 조직진단을 실시했다. 외주 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세무사 제도개선과 세법 개정을 위한 연구 및 법제에 관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기금관리운용팀은 업무지원팀에, 국제팀은 연구기획팀, 전산정보팀은 전산솔루션사업팀으로 통합 운영된다. 팀은 구분되어 있었지만 그간 운영되지 않던 자격시험기획팀과 자격시험운영팀을 자격시험팀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기존 연구기획팀은 조세연구팀과 법제연구팀으로 분할해 책임과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발달 등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세무서비스 시장에서 연구와 법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연구 및 법제 분야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사무처 직원 정원 역시 90명에서 현원인 84명으로 축소해 더 이상의 증원 없이 조직을 슬림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무처 개편에 따라 상임이사 이사 직무 규정도 함께 개정했으며, 차후 조직 개편에 따른 인원 배치도 정비키로 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한국세무사회를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개편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직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참고해 현 조직을 기반으로 조직을 재설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회무추진 효율성을 높이면서 안정화를 기하기 위해 1처 9개팀으로 축소 재편하고,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등 연구 활동 강화를 위해 연구기획팀을 2개팀으로 분리 운영하도록 사무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면서 "회원 서비스 강화와 연구 활동 확대를 위해 사무처 조직을 재편한 만큼 빠른 시간 안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나머지 부분도 잘 정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는 조직 슬림화에 맞춰 운영되지 않거나 통합이 필요한 위원회에 대한 규정도 개정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끈한 토픽·쏠솔한 정보 조세일보 페이스북 초대합니다.

주요기사

Copyright ⓒ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