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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민주당, 한국당과 예산처리?···짬짬이 전술 안돼"

조세일보 / 허헌 기자 | 2018.12.06 14:11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과 연합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하겠다'고 경고한 점에 대해 "이것은 야비한 야합"이라고 반발했다. 지난 10월 사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한 4당 원내대표들(윤소하 원내대표는 오른쪽 첫번째) (사진=조세일보)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6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군소 야3당이 이란 12시 시한 내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는다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자유한국당과 연합해 결정하겠다고 경고한 데 대해 "이것은 야비한 야합"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3당대표·원내대표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아침에 '자유한국당과 함께 예산을 처리하겠다. 12시가 시한이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며 "예산 연계 프레임은 민주당이 선거제 개혁 회피를 위해 한국당과 짬짬이를 하는 전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이는) 저희들을 겁박하는 행위, 국민을 겁박하는 행위다. 용서할 수 없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아침에 한 발언에 대해서 분명히 사죄하고, 반성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연동형비례대표제의 의미는 선거제도뿐 만 아니라 국민의 삶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정치개혁과 연동되어 있다는 것을 민주당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한국당'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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