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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맥도날드서 또다시 갑질 논란…경찰 "처벌 없다"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12.06 16:02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지난 11월 울산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한 손님이 직원에게 음식을 던지는 갑질 사태가 벌어진지 1달만에 또다시 연신내 맥도날드에서 갑질 논란이 일어났다.

6일 온라인상에서는 연신내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한 손님이 점원에게 햄버거가 든 종이봉투를 던지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갑질 논란으로 번졌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점원을 향해 '주문한 음식이 늦게 나왔다'는 말을 하며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이에 점원은 "그러니까 왜 안 가져가시냐고요. 불렀는데 왜 안 가져가시냐고요"라고 말했고 이 남성은 거친 욕설과 함께 "언제 불렀느냐"며 계산대에 놓인 햄버거를 봉투째 집어 던진다.

또 점원이 "손님이 자꾸 이런 식으로 행패를 부리니까 다른 손님들이 다 기다리고 있다"고 항의하자 이 남성은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내가 멍청해서 (전광판을) 못 봤다는 거냐"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고 논란이 되자 관할 지역을 담당하는 서울 은평경찰서는 "발생 열흘이 넘은 현재 사건 관련 고소장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점원이 "처벌 의사는 없지만 햄버거를 던진 행동에 대해 사과를 받고 싶다"고 하자 손님이 즉시 사과했고 그대로 상황은 일단락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추후 필요하면 고소장을 제출할 수 있다고 알렸지만 보름 넘게 고소장이 접수되지 않고 있다"며 "사건 관계자들이 고소장을 내면 언제든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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