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dh비즈타워1차' 이미지.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인천시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신규 공급되는 '주안dh비즈타워1차'가 비즈니스 맞춤 특화설계로 눈길을 끈다.
인천 서구 가좌동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업무공간과 근린상가, 주거(기숙사)가 한 공간에 있는 원스톱 시설로 들어서는 단지다.
주안국가산단과 인접한 도보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공급되며 인근 백범로를 통한 인천 내외부 이동과 인천 가좌IC를 이용한 서울·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다. 이밖에 인천북항, 인천국제공항, 청라국제지구 등도 가깝고 인천 주요 기업체가 밀집한 지역이라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지하 1층~지상 12층에는 일반 공장시설과 R&D 시설 175실이 층을 나눠 입주하도록 지어지는데 이 중 지상 1~2층의 일부에는 23실의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며 2층 상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외부 다이렉트 계단도 놓인다.
지상 13층부터 15층에는 입주기업의 근로자들을 위한 다락형 기숙사 총 84실이 조성된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락형 구조와 충분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지하로 진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선큰이 도입되며 드라이브 인 주차장이 제공된다. 지상층 공장은 발코니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층별 옥외 테라스도 계획됐다.
최대 층고 약 6m로 호이스트 설치가 가능하며(일부층 제외) 지하 1층~지상 7층 제조공장의 경우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호실 내 화물차 등 직접적인 차량 진입이 허용된다. 전동리프트 하역 시스템도 갖춰진다.
단지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화 혹은 인천 서구 가좌로에 마련된 분양 홍보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주택 시장에 유입되던 투자금이 연이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를 견디지 못하고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던 지식산업센터가 단순히 기업 입주를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면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정부 세제혜택은 기본적으로 동일해 교통, 배후수요, 내부설계를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