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내가 원하는 음악이 물 흐르듯 끊임없이 흘러나온다는 의미의 새로운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11일 출시한다.
AI 기반으로 개인 취향을 정교하게 분석해 최적의 음악을 추천해 주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어뎁티브 UX(사용자경험)를 적용해 매일 바뀌는 홈 화면을 제공, 인기 차트에서 탈피해 자신만의 음악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의 딥러닝 기술, AI센터의 음원 분석 기술 등이 음악 추천에 활용되기 때문에 데이터가 축적되면 더욱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할 확률이 높아진다. 초기에는 직접 입력한 선호 아티스트나 장르를 기반으로 음악을 추천하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장르별/상황별/분위기별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한다.
또한 음악 취향과 선호 아티스트 및 선호 장르, 그리고 실시간 인기 차트 등에 기반한 여러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들을 수 있으며 이용자 아이디 하나 당 최대 3개까지 캐릭터를 만들어 분리할 수 있다.
출시 후 3개월 동안은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으로 이번 달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정기 결제를 등록한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3개월간 무료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플로 레이다(FLO Radar) 프로젝트도 운영, 플로 레이다에 올라온 사용자들 의견이 적극적으로 서비스 업데이트에 반영된다. 우수 제안자들은 LA 왕복 항공권·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지급한다.
스마트폰 이용 월 정기권은 무제한 스트리밍 월 6,900원, 다운로드 포함 월 8,900원이며 SK텔레콤 고객은 T멤버십으로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PC이용은 내년 하반기 중 가능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