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림프종 <사진: 허지웅 SNS>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아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12일 그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허지웅이 최근 몸에 의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며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지웅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큰 병의 징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확진까지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 다행인 건 미리 약속된 일정을 마무리했다는 것"이라며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바뀌는 병으로, 바이러스, 환경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