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알루미늄 소재 디자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Pen S'를 14일 국내에 출시한다.
전작 대비 2배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하는 S펜을 탑재해 아날로그 펜과 같이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하며,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고 펜 두께는 0.7mm로 동일하지만 각기 다른 소재의 세 가지 펜팁 중 목적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S펜으로 쓴 손 글씨의 자동 텍스트 변환하는 것은 물론 도형과 공식을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네보(MyScript Nebo) 애플리케이션, 강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수학 공식이나 그래프 등을 S펜으로 적고 저장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with Pen, 삼성 노트(Samsung Notes), 오토데스크 스케치북(Autodesk Sketchbook) 등의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 대고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유용한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제공하며 노트북에 내장, 별도의 충전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 재질로 제품 옆면에 다이아컷(Dia-cut) 공법을 적용했으며 오션 블루와 플래티넘 화이트 색상으로 각각 라임과 실버 색상의 S펜을 탑재해 매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태블릿 모드로 변환 가능하고 6.7mm의 얇은 좌우 베젤(15인치 기준)과 178도 광시야각,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의 리얼 뷰 터치 디스플레이로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며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풍부한 음향과 섬세한 기술로 유명한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음향 기술과 더불어 삼성 독자 기술로 완성한 썬더앰프(ThunderAmp) 기술을 적용해 좌우 각각 2W의 스피커 출력을 각각 5W까지 향상시켜 사용자에게 기존 대비 1.78배의 강력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SD카드보다 5배 빠른 UFS (Universal Flash Storage) 카드를 지원해 손쉽게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으며 2개의 썬더볼트3 포트를 지원해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전송 및 다양한 장치의 연결이 가능하다.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에 NVIDIA GeForce MX150 그래픽 카드, 기가급 무선랜 속도를 지원하는 Giga Wi-Fi, 윈도우10 최신 기능인 모던 스탠바이(Modern Standby)를 지원하며 닫혀있는 상태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가격은 인텔 8세대 쿼드코어 i7 CPU를 탑재한 최상급 모델 38.1cm 제품인 NT950SBE-X716이 278만원 33.7cm제품인 NT930SBE-K716이 244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