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세무서 세정협의회가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영세무서 세정협의회는 지난 13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영서에 따르면 김대동 세정협의회 위원장, 이충권 일일명예서장, 나성길 수영세무서장이 장학금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힘쓰는 남구·수영구 소재 우수한 초·중·고교생 6명을 부산교육청에서 추천을 받아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4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대동 세정협의회위원장은 "장학금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나라의 인재로 성장해 다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성길 수영세무서장은 "장학금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신 세정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견인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