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지난 17일, 사랑의 열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6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동욱 대표와 최용석 부회장,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손병일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골든블루 임직원들이 모인 송년회 행사에서 진행되었다.
기부금은 ㈜골든블루가 지난 10월 인천에서 개최된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진행한 버디 이벤트(Donation with Players)로 마련된 특별한 기부금이다.
골든블루 도수인 36.5도와 기부를 접목해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시그니처 홀인 17번 홀에서 나온 누적 버디 수만큼 회사가 기부금(1버디당 365,000원)을 조성, 각 선수 이름으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
대회에서 17번 홀 버디는 총 7번 기록돼 255만5천원의 성금이 조성되었으며 골든블루는 나눔 분위기 조성 동참과 따뜻한 인천지역을 만들기 위해 약 3400만원의 금액을 더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인천지역의 취약 시설을 개선하고, 의료비, 냉난방비 지원 등 생계비가 필요한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욱 대표는 “인천지역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스포츠 공헌활동으로 사랑과 행복이 더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2016년부터 운영 중인 골프단 소속 선수의 우승 시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마련, 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안시현 프로가, 2017년도에는 김혜선2 프로가 우승해 제주 사랑의 열매와 광주 사랑의 열매에 각각 1억 원과 5천만 원을 기부했다.
